한반도 최남단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북위 34˚ 17' 38"의 땅끝마을에서 새해의 첫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는 축제이다. 촛불행사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날 첫해를 맞이하는 해맞이제가 성대하게 거행된다. 축제기간에는 기올리기, 해넘이 의식, 군고시연, 강강술래한마당, 소원탑쌓기, 관광객 장기자랑, 새천년기원굿, 불꽃놀이, 해맞이제, 땅끝달리기, 천년맞이 북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군고시연은 다른 지방에서는 '풍물' 또는 '농악'이라고 불리는 해남의 민속놀이로, 웅장하고 세련된 북장단과 잡색놀음, 상모놀음이 일품이다. 강강술래한마당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전라남도 남해안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즉석에서 배우고 참여하는 열린 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새해의 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통일기원 연날리기, 특산품판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해맞이와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 행 일 자 : 2008 출 발 시 간 : 마산역 - 22:00 주 요 일 정 : 땅끝마을(해맞이),보성녹차온천탕 요 금 : 일반버스 / 리무진버스 28인승 ※ 2일차 조식제공 입장료 및 온천욕비 등 기타경비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