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거제대교로 이어지며 내륙에 한발 더 가까워진 육지같은 섬이다.
700리 긴 해안선에 60개의 부속 섬을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해안과 섬안 곳곳에 숨겨진 비경들이 많고, 이들을 요약해 거제 33경을 엮어내기도한다. 그 가운데 거제대교는 물론 이름난 거제해금강, 구조라해수욕장,학동 몽돌해수욕장,구천계곡,외도 등이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이들 중 어느 곳이든 거제대교를 거치지 않는 곳이 없다.
또 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을 역시 섬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거제해금강이다. 거제대교를 건너 우측 거제만 해안을 타고, 덕호-둔덕-서정- 율포를 거쳐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사곡삼거리나 신양읍에서 신양과 구천골, 학동을 거쳐 직선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또 되돌아 나갈때는 섬의 동해안을 따라 학동과 장승포,오포,신현읍을 차례로 지나 거제대교에 이르면 섬을 한 바퀴 일주하게 된다.
거제섬의 동남쪽 갈곶리에 있는 돌섬들을 통털어 해금강이라 부른다.
해금강에는 십자동굴, 촛대바위, 사자암 등 빼어난 절경이 바다위로 솟아올라 유람선을 타고 다니며 구경한다.
FDA가 공인한 맑은 바다와 이암괴석, 풍성한 어패류 들이 섬 드라이브의 벗이 되어준다.
드라이브메모/*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대구를 거쳐 구마고속도로 를 타고 마산을 지나 통영에서 제대교를 건넌다. 평일 약 7시간 소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통영-거제대교, 약 5시간30분.
